[1번지오픈토크] 박용진이 보는 'TV토론 줄다리기'와 설 연휴 민심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공동선대위원장)
여야 정치고수와 터놓고 얘기하는 '오픈토크' 시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복잡한 정치 현안, 속 시원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내일부터 5일간의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여야 모두 설 민심이 대선까지 이어질 것이다 예상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지금의 판세 냉정하게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후보의 측근, 또 송영길 당 대표까지 연이어 쇄신 선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쇄신의 방향성이 맞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당내에서도 물음표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설전에 진행되기로 했던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양자 TV토론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4자 토론에 대한 여야의 입장도 엇갈리고 있는데요, 윤석열 후보 측은 "횟수에 제한 없는 양자토론을 하자"며 또 다시 역제안을 해왔습니다. 양자토론에 계속 힘을 싣는 국민의힘, 특별한 의도 있다고 보십니까? 설 연휴를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던 민주당의 계획, 차질이 생기지는 않겠습니까?
이재명 후보, "네거티브를 일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국회 법사위에서는 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씨의 녹취록을 틀기도 했고요, 국민의힘에서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네거티브 중단' 후보 혼자 선언한다고 가능한 일일까요? 선거판에서 지켜지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에 대한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2월 후반부터 1월 초반까지 이재명 후보의 분위기 나쁘지 않았거든요. 소확행 공약들도 호응을 얻기도 했고요. 최근 좋았던 분위기에 지지율이 올라타지 못하는 근본적 이유,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녹취록에 이재명 후보의 녹취록까지 이른바 장외 녹취 폭로전이 이어졌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건희 씨의 녹취록보다 이재명 후보의 녹취록이 지지율에 더 부정적인 영향이라는 의견이 우세한데요, 녹취록 여파, 얼마나 갈 것이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후보 어제 광주를 방문해 호남 민심에 호소하면서 '호남 소외론'을 언급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지역주의를 조장한다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표밭을 넓혀야 하는 민주당의 전략에는 배치되는 발언 아닙니까?
어제 범여권 출신의 정치인 26명이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했는데요, 울산에서는 민주당 당원 200여 명이 집단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도 했습니다. 기존 지지층의 마음까지 잃고 있는 상황, 어떻게 봐야 합니까?
설전에 진행되기로 했던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양자 TV토론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4자 토론에 대한 여야의 입장도 엇갈리고 있는데요, 윤석열 후보 측은 "횟수에 제한 없는 양자토론을 하자"며 또 다시 역제안을 해왔습니다. 양자토론에 계속 힘을 싣는 국민의힘, 특별한 의도 있다고 보십니까? 설 연휴를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던 민주당의 계획, 차질이 생기지는 않겠습니까?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한유총 주관 토론회에 참석해 한유총을 '동지'라고 표현한 발언이 알려졌습니다. 유치원3법을 제정을 주도한 의원께서 굉장히 강하게 비판하고 계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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